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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뜻이 땅에서 이루어 지소서”
억울한 일을 당했어도 법률적 지식이 없거나 경제적 사정으로 도움을 받을 수 없는 분들을 돕는 상담을 하면서 세상은 사랑을 목말라하지만 사랑을 살려하지 않음을 보았습니다.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는 삶의 가치관을 돌아볼 여유조차 없으며, 더구나 사회의 기초단위인 가정에서 사랑의 체험 없이는 온전한 인격을 지닌 인간으로 성장할 수가 없습니다.

내적인 공허와 소외로 고통을 느낄 때 상담을 통해 만난 사랑은 삶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 주기에, 사랑과 기쁨의 씨앗을 뿌릴 밭을 일구고, 정부와 지역과 민간이 참여하여 한 알의 씨앗을 심었습니다.
어린이와 같은 자발성으로 행복한 삶을 창조적으로 실현하고자 하는 분들이 그 사랑을 가꾸고 열매 맺으며 아기가 자라는 것을 보는 기쁨과 같은 사랑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방이 되고자 합니다.
 
상담소 개소 10주년을 넘기고 있습니다. 황무지와 같았던 초기 한 장의 벽돌을 쌓아가는 마음으로 상담소를 지켜보았고, 이젠 직원들의 헌신적 노력으로 지반이 굳 어지고 있습니다.
40년의 공직생활을 정리하며 남은 생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했던 마음은 마음처럼 그리 쉽지가 않았으나 내면을 돌아보는 여행이었고, 인간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가지게된 시간들이었습니다.
인생살이 60평생을 넘으며 스스로 너무나 고통 모르는 세상을 살았다는 자책감이 들 정도로 어려운 이웃들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산업화의 시작은 상대적으로 늦었으나 갑작스런 물질적 부는 정신적 빈곤을 낳으며 사회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기 시작했고, 특히 가정내 폭력은 법률이 제정되기에 이르렀습니다. 더구나 정신적 빈곤에 따른 쾌락추구는 사회의 도덕성의 상실로 성이 폭력의 도구가 되는 세상입니다.

옛고사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遠水는 不救鎭火요 遠親은 不救近隣이니라
먼곳에 있는 물은 가까운 불을 끄지 못하고 먼곳의 일가친척은 가까운 이웃만 못하다 는 뜻입니다.
우리나라 가정폭력, 성폭력 법정제정은 90년대 초에 제정이 되었으나 서민들은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까운 현실속에서 어느곳에도 자신의 처지를 이야기할 곳이 없었습니다.
나의 선택이 백의 행복을 느끼게 할 수 있다는 소명을 가지며 이 소명이 희석되지 않기를 바랍니다.